[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지난 19일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2일 서울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된 영결식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명예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 낭독을 시작으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영상 추도사가 방영되었다.
영결식 후에 고인의 운구 차량이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한 바퀴 돌고, 장지인 울산 울주군 선영으로 향했다.
고인의 장례는 지난 19일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나흘간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졌다.
한편, 이날 영결식 현장에는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 등이 유가족 모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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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0522기사등록 2020-01-22 18: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