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바른미래당이 연초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경기도 김포·강화 지역에 위치한 해병 2사단을 찾는다.
이번 방문에서 당은 설 명절에도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전상황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다.
해병 2사단은 서울의 서측방을 지키는 수도방위 해병부대로 24시간 경계작전이 이뤄지는 철저한 경계작전으로 유명하다.
이날 지도부 군부대 격려방문에는 김중로 의원(국방위 간사), 김성식 의원(기재위 간사)를 비롯해 이봉원 안보위원장, 이행자 사무부총장, 김경민 조직위원장, 이인희 중부담중복지위원장 등이 함께 한다.
바른미래당은 북한과 불과 2.3km 떨어진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군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최근 강경해진 북한의 동향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해병 2사단 포병부대에서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함께 하면서, 각종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손학규 대표는 “민생도 강한 안보에서 시작된다는 믿음 하에, 큰 명절을 앞두고 전방 부대를 방문해왔다”면서 "바른미래당은 불철주야 작전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군 장병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노후장비 개선 및 장병들의 복지와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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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0421기사등록 2020-01-20 11: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