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파병 문제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국과 미국의 입장이 반드시 같을 수 없다”고 밝혔다.
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강경화 장관은 연일 부딪치고 있는 미국과 이란 발 중동 충돌과 관련 현안질의에 “우리국민과 기업 그리고 선박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답하며, 파병 문제와 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한편, 강 장관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측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이 있었고, 이후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면담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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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0189기사등록 2020-01-09 18: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