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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들어 첫 주택 구입 보증금 대출 제도(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가 시행에 본격 돌입했다.
연방정부는 ‘첫 주택 구입 보증금 대출 제도’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재정투자공사(NHFIC)를 통해 총 27개의 금융기관을 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해당 27개의 금융기관에는 4대 시중은행인 NAB와 커먼웰스 은행을 비롯 중소형 은행과 신용조합 등 25곳이 포함됐다.
NAB와 커먼웰스는 1월 1일부터 이미 첫 주택 보증금 대출 업무를 개시했으며, 나머지 25곳의 중소형 은행과 신용조합은 2월부터 대출 업무를 시작한다.
첫 주택 보증금 대출 제도는 주택 매매 가격의 5% 정도만 저축해두면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위한 대출 혜택 확대 정책이다.
이 제도로 연간 최대 1만 명가량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NHFIC에 따르면 해당 대출 금융기관은 대상 신청자들에게 일반 주택 융자와 같은 이자율을 적용해야 하며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해당 신청자의 가장 중요한 자격은 ⊳주택 구입 전력이 없는 무주택자 ⊳개인당 연 소득 12만5000달러 이하 ⊳부부 합산 연 소득 합산 20만 달러 이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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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0157기사등록 2020-01-08 2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