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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이란, 이라크 美 공군기지에 미사일 발사...트럼프 대국민 성명문 발표 (종합)
  • 기사등록 2020-01-08 14:29:17
  • 기사수정 2020-01-08 14: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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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이란이 현지시간 8일 오전,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TV는 당일 새벽 130(한국시간 오전 730) 이른 바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의 사망 보복작전인 순교자 솔레이마니가 이라크에서부터 개시되었다고 보도했다.


▲ ( 사진: pixabay )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규군 혁명수비대 산하 미사일부대가 공격을 개시했고, 주둔 미군기지에 로켓 공격이 이어졌다.


미사일 공격이 강행된 아인 공군기지는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 곳은 미국 군이 2003년부터 주둔해온 곳이다.


미군은 당시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원 축출 때부터 해당 기지에서 군사활동을 벌였으며, 가장 최근에 시행된 IS 격퇴전이 이어진 부대이기도 하다.


이번 발사의 촉발이 된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사망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로켓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군 및 민간인 포함 80명으로 집계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안과 관련한 대국민 성명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 ( 출처: 트럼프 트위터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괜찮다(All is well)!. 이라크에 위치한 미군 기지 2곳에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며, "사상자와 피해에 대한 평가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매우 좋다(So far, so good)"라며, "우리는 전 세계 그 어디에서도 단연코 가장 강력하고 가장 잘 갖춰진 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일 아침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후 성명문 내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에 주목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청와대는 고민정 대변인을 통해 "이란 상황과 관련해 교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외교부가 중심이 돼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청와대는 현재 상황을 시시각각 보고받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한 현지 한국 국민과 기업 그리고 선박 안전 외에도 중동발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 수입 쇼크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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