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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美, 北 향해 ‘언제든 싸울 준비돼 있어’...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
  • 기사등록 2020-01-03 15:40:09
  • 기사수정 2020-01-03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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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pixabay )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핵무기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 등에 대해 무력대응을 예고하면서, 북미관계의 군사적 긴장감 고조와 함께 한반도 내에 안보상황이 급격한 변환점을 맞이했다는 해석이 일고 있다.


미 현지시간 2,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북문제과 관련한 질의에서 우리는 북한과 관련한 최상의 경로는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정치적 합의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동시에 우리는 한반도 내 우리 병력의 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해 한국 내 우리의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대북제재의 강경화와 더불어 군사적 압박 등을 강조했다.


마크 에스퍼 장관은 우리는 그 길 위에 있고 그 길 위에 계속 머물길 원한다. 우리는 김정은과 그의 지도부 팀에 이를 위해 협상 테이블에 다시 와서 앉을 것을 분명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으로부터의 대북제재 완화 등 양보를 얻기 위한 대미(對美)기조를 강경화할 것을 밝힌 데에는 군사적 관점에서 우리는 여전히 필요하다면 오늘 밤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응수했다.


사실상 미국이 대북제재를 동반한 군사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이어서 향후 미국과 북한 양국의 협상 테이블이 재개되는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미 국방장관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외교적 방법을 통한 대북 문제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점에 단순 자제 촉구이상으로 향후 북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이 일어날 경우,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다.


다만 미국이 대화 의지를 아직 버리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음에 일부러 북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상황관리 차원의 발언이라는 해석도 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22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북한이 처한 상황을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으로 규정하며, 그 원인을 미국으로 지목한 뒤 난국 타개 방안으로 '정면돌파전'을 발언한 바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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