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 뽑은 ‘2020 부천의 책’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부천의 책은 △일반분야 ‘페인트(이희영 지음)’, △아동분야 ‘수상한 도서관(박현숙 지음)’,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남동윤 지음)’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공모와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463종 645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도서관, 학교, 서점, 전철역, 행정복지센터 등 64개소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하고 총 2회의 도서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0 부천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0 부천의 책’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2월 부천의 책 선포, 북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독서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청소년 독서캠프 등 부천의 책을 활용한 범시민 독서운동을 펼쳐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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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0033기사등록 2020-01-03 12: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