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2018년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184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을 평가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 ㈜금강주택, ▲㈜금성백조주택, ▲대림산업㈜, ▲㈜대우건설, ▲㈜미래도건설, ▲우미건설㈜, ▲제일건설㈜, ▲GS건설㈜ 등 8개 업체를 우수 시공업체로,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건축 및 토목 등 분야별 평가와 함께 품질검수 조치율,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 품질 요소를 기준으로 도 평가,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 민간전문가 현장평가 등 3단계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된 시공업체들은 ▲경기도 품질검수 매뉴얼의 도입 등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주민공동시설의 다양화, 조경 특화,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등 주민편의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LED 등 고효율 조명 설치, 단열효과가 높은 유리 사용, 태양광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정책 반영 ▲ CCTV 통합관제 도입 등 범죄예방 설계의 강화 등이 좋게 평가됐다.
감리업체는 공사과정 중 철저한 품질관리 및 시공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업체 보유 기술을 활용해 품질 향상 및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의 ‘공동주택 우수감리 및 시공 단지 평가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품질검사를 실시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수 시공자 및 감리자를 평가해 2018년까지 67개 업체와 소속 감리원 등 251명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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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9947기사등록 2019-12-30 10: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