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부천IoT혁신센터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IoT 메이커스 해커톤’을 개최했다.
‘IoT 메이커스 해커톤’은 부천시 스마트시티담당관실, ㈜전자신문(이티에듀)과 최종 11개팀으로 구성된 학생(특성화고등학교,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이디어 도출·숙성을 위한 팀별 해커톤, 결과물 발표 및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노약자를 위한 외로움알림시스템, 영유아 질식방지 모니터링 시스템, 식품 신선도 및 탄소배출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냉장고 등 총 11개의 아이디어가 도출되었다.
다양한 아이디어 중 ▲TNR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길고양이 인식기능, 자동 사료지급 기능, 길고양이 사진 자동업로드 기능이 포함된 ‘길고양이 급식시스템’(대상, Timmyroom팀), ▲사용자의 헬멧착용 여부 확인 및 사고발생 신고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관리시스템’(최우수상, 베리베리팀), ▲각종 센서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발생여부 및 사고위험성을 운전자와 도로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IoT 도로관리시스템’(우수상, 오렌지팀), ▲거리감지를 통한 출입문 자동개폐기능과 위험시 도어락으로 경찰에 자동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도어락’(장려상, KOR팀) 아이디어를 도출한 4개팀이 수상했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은 입상한 팀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팀의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적용가능성을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IoT 메이커스 해커톤’을 통해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지역 사회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IoT 메이커스 해커톤’을 IoT산업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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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9852기사등록 2019-12-24 08: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