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온가족이 함께 서울함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함 공원은 12월부터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프로그램’과 ‘배 만들기 체험교실’ 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서울함 산타의 선물 추첨’, ‘재방문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단체 관람객을 위한 왕복버스 등 시민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한강과 조선수군의 재미있는 역사를 함께 배우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서울함 관람 초등학생 20명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배 만들기 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함 공원에서 판매 하고 있는 모형 배를 전문 강사와 함께 조립하여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이외에도 서울함 공원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올해 10월부터 옥상카페를 조성하고, 12월에는 30mm 및 76mm 함포 모형탄을 서울함 탄약고에 비치하고, 시청각실 조성 등 재방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이 서울함 공원에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겨울철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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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9588기사등록 2019-12-12 14: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