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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겨울철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 가동…119명 순찰‧상담반 편성
  • 기사등록 2019-12-06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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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서울시 )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맹위를 떨치는 12월이 접어들며 서울시의 노숙인 및 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보호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거리노숙인쪽방촌 현장상담반 111명 운영(한파특보 시 134) 중증질환자 278명 집중 관리(거리노숙인 131, 쪽방주민 147), 노숙인 응급잠자리 1,446개 마련(응급쪽방 110개 포함), 노숙인 위기대응콜(1600-9582) 및 현장출동기관 24시간 운영, 쪽방촌 화재예방 관리, 겨울철 구호물품 물품 지원 등이다.

 

거리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안전을 위해 거리노숙인 순찰·상담반 91, 5대 쪽방촌 20명 현장상담반 등 총 47개 조 119명의 상담반을 편성하여 노숙인 거주지역 및 쪽방촌에서 매일 2~4회 순찰 및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역, 시청을지로, 영등포역 등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는 21개조 57명의 상담인력이 주간, 야간(19:30~23:30), 심야(00:00 ~05:00) 3회 순찰 및 상담활동을 하고, 산재지역에는 16개조 34명이 19:00~23:00 시간대에 활동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은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들에게 시설입소, 응급잠자리를 안내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노숙인은 병원 치료를 연계한다. 또한 응급상황 시 119신고병원 후송 등 응급조치를 하게 되며 시설입소 등 조치를 거부하는 거리노숙인은 침낭핫팩 등 구호물품을 제공,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쪽방촌 현장상담반은 5대 쪽방촌 내 요보호대상자 건강관리, 화재 및 상수도관 동파 예방, 주취, 사고 등으로 인한 한파피해 예방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직원, 시설 종사자 등 23명이 증원되어 총 132명의 현장상담반이 운영되며, 특히 한파경보 시에는 서울역, 영등포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을 30분 단위로 집중 순찰,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거리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중에도 고령이나 중증질환자 등 248(거리노숙인 131, 쪽방촌주민 147)을 별도로 분류해 시설·상담원 간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이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전문 보호시설 또는 병원으로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거리노숙인 중 건강문제에도 불구하고 병원치료나 시설입소를 거부하며 거리생활을 고집하고 있는 인원은 131명이다. 쪽방촌 내에도 건강, 고령, 장애 등으로 시설 입소가 필요하지만, 주거 이전을 원하지 않는 주민이 147명이다.


이런 건강 취약자들은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상담과정에서 꾸준히 전문 보호시설 입소를 안내하고 있다.

 

겨울철 특별보호대책 기간 중에는 종합지원센터와 일시보호시설 등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대 1,446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잠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겨울철 1일 평균 응급잠자리 이용자는 740명이었으나 타 지역의 노숙인 지원 미비 등으로 서울로 대폭 유입되는 경우도 고려, 응급잠자리를 충분히 확보해 운영한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 대책기간에는 현장출동기관 확대 등 비상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을 발견한 시민이 24시간 중 어느 때나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1600-9582, 구호빨리)로 신고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시설 상담원이 현장에 나가 구호 조치를 취한다.

 

노숙인 위기대응콜에서는 위급상황 신고·접수 시 거리상담반을 운영하는 8개 시설 차량 11대가 출동하여 대처한다. 경우에 따라 관할 자치구, 경찰, 지역 소방서, ·공립병원,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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