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바른미래당 내에 비당권파 의원들로 이루어진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오는 8일 공식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
당명 또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변경된다.
4일 유의동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을 창당하고 이어 당명도 바꾸게 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의동 단장은 “오늘부터 확정된 신당명인 ‘변화와 혁시’을 바탕으로 신당을 염원하는 발기인을 전국적으로 모집해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화와 혁신당의 중앙당 발기인 대회는 오는 12월 8일 열리며, 당일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 및 발족하고, 공식 당명을 공모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창당 시점과 함께 향후 신당에 소속될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서는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9435기사등록 2019-12-04 18: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