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거칠지만 순수한 열여덟의 청춘을 그려낸 배우 유인수가 부산 여행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3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부산에서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유인수의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인수는 부산 곳곳에서 길쭉한 기럭지를 뽐내고 있다. 그림 같은 하늘이 펼쳐진 바다와 아름다운 성당을 배경으로 편안한 복장에도 숨길 수 없는 시원시원한 자태가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유인수는 멋진 포즈와 함께 훈훈한 매력을 발산한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마치 현실에 있을 법한 대학 선배를 연상케 한다.
유인수는 데뷔 3년차 배우로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안방극장에 첫 인사를 올린 후 KBS ‘학교2017’, tvN ‘부암동 복수자들’, JTBC ‘라이프’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tvN ‘계룡선녀전’, 그리고 최근 JTBC ‘열여덟의 순간’까지 성실히 그의 연기 세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유인수는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6년 ‘제 3회 SAC 청소년 연기경연대회’ 독백 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 종영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공부는 못해도 사랑을 위한 노력은 서슴지 않는 거칠지만 순수한 매력의 유필상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검증된 배우 유인수가 그려나갈 ‘유인수의 순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인수는 다가오는 2020년에도 라이징 스타 행보를 이어가기 위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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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9417기사등록 2019-12-04 09: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