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주)한성자동차와 함께 시민 5,000명이 완성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를 오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500미터 구간에 선보인다.
소원반디는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전구가 낮에는 빛을 저장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친환경 작품이다.
시민이 직접 소형 등을 제작한 후 기부를 하면, 제품 1개당 1만 원의 기업후원금이 한성자동차에서 적립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조성된 기업의 후원금이 하드웨어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의 혜택을 제공받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며, “앞으론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장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사업’에 환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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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965기사등록 2019-11-18 09: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