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까지 개최되었던 서울도서관의 대표 축제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편한 새로운 축제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를 오는 23일~24일까지 서울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평소 도서관에서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민들이 지식을 얻고 나누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면서 집단지성을 통해 혁신이 탄생하는 공간이 ‘도서관’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축제가 열리는 23일~24일 양일간, 서울도서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곳곳에서 이색적인 책 읽기를 해볼 수 있고, 전시와 공연도 열린다. 또한,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강연 및 토크쇼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문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미래의 도서관을 직접 기획하는 ‘아이디어톤 대회’이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에 앞서 시민들이 모여 공공도서관의 혁신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2019 서울지식이음포럼’이 11월 21일~23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대회의실과 태평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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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964기사등록 2019-11-18 09: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