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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3선’ 김세연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한국당 해체해야’
  • 기사등록 2019-11-17 16:01:08
  • 기사수정 2019-11-17 16: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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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쇄신을 위해 의원 모두가 총사퇴하고, 당을 해체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3선 김세연 의원(47)이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연 김세연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황교안 대표 및 나경원 원내대표와 현 당 지도부를 포함한 의원 전원의 사퇴와 당 해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은 수명을 다했다. 현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 물론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며 당 해체를 거론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당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는다""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며 신랄한 비판과 함께 보수당의 재건을 주장했다.


또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현 당 지도부 체제를 비판하며, "황교안 대표님, 나경원 원내대표님, 열악한 상황에서 악전고투하면서 당을 이끌고 계신 점, 정말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두 분이 앞장서고, 우리도 다 같이 물러나야 한다. 미련 두지 말자. 깨끗하게 물러나자"고 의원들의 총사퇴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세연 의원은 부산 금정에서 18·19·20대에 당선된 3선 중진 의원이다. 그의 부친 고() 김진재 전 의원은 해당 지역에서 5선 의원을 지냈으며, 장인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탈당,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에서 유승민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가 지난 2018년 한국당으로 다시 복당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과 부산시당위원장에 임하고 있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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