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4일 전국 1천 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되고 있다.
올해 수능에는 총 54만 8천 734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4만 6,190명이 줄어든 수치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시작된다.
각각 국어(8:40~10:00), 수학(10:30∼12:10), 영어(13:10∼14:20), 한국사·탐구(14:50∼16:32),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최종 시험이 마감되는 시간은 오후 5시 40분이다.
만약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수리영역부터 치르게 된다.
수능 성적표는 최종 채점이 마무리된 후 오는 12월 4일 배부된다.
한편, 시험 당일인 오늘은 하루종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부터 전국이 영하권에 접어들었고, 지역에 따라 전날 13일보다 기온이 10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현재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3도, 인천 -1도, 광명 -2도, 철원 -6도, 춘천 -4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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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901기사등록 2019-11-14 09: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