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전국 시험장 1천185곳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내일 시험 당일에 대비하여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수험표를 지급받고, 수험표에 적힌 시험장 학교 위치와 함께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 등을 확인해야한다.
대입 수능시험 당일인 내일 11월 14일 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로 들어가야한다.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된 물품은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계산기 등으로 전자기기는 무조건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된다.
혹 가지고 있다고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전자담배 등도 반입금지 물품에 추가되었다.
이외에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사인펜과 샤프 등 필기도구는 시험장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도구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
시험 과목 중에서는 4교시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응시 방법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탐구영역 시험에서는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표지와 나머지 문제지는 함께 배부된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반드시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만약, 선택하지 않은 과목 시험지를 보거나, 선택과목 시험지 2개를 동시에 보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되기에 무효가 될 수 있으니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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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869기사등록 2019-11-13 10: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