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10일 오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비는 밤에 접어들어서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도·서해5도·울릉도·독도가 10∼40㎜, 강원 영동·전라도·경상도·제주도는 5∼20㎜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서쪽 지역 대부분은 대기 정체로 축척되면서 짙게 일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당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보통'인 가운데 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는 서해 0.5∼4.0m, 남해 0.5∼3.0m, 동해 1.0∼3.5m로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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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803기사등록 2019-11-10 15: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