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예술제에 일본 정부가 후원 취소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오스트리아와 일본의 수교 100주년을 맞이해 현지 빈에서는 국제 예술제 ‘재팬 언리미티드(Japan unlimited)'가 개최되고 있는 와중에 아베 신조 총리가 한국과 중국 등에 사과하는 모습을 풍자한 작품을 전시했다가 이에 일본 정부가 후원 취소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예술제 관계자는 “해당 풍자 작품 전시에 일본 정부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했떤 재팬 언리미티드에 대한 후원을 지난 10월 30일부터 공식 취소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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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776기사등록 2019-11-08 09: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