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2,000켤레의 운동화가 라오스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2019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2019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에서는 디자인고등학교, 미술고등학교 등 청소년들에 의해 완성된 500점의 운동화와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시장, 바둑인 이세돌 九단, 김연아 선수,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20점의 유명인 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달대상 국가인 라오스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라오스 전통의상 체험, 전통물품 전시, 라오스 전통 차 시음 행사 등을 통해 운동화를 전달받는 라오스와 교류하고 서로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행사에서 희망의 운동화를 그리기를 원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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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667기사등록 2019-11-05 11: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