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광화문광장 인근 5개동별로 찾아가는 ‘현장소통’에 나선다.
박시장은 1일 삼청동과 사직동을 시작으로 청운효자동, 부암동, 평창동을 차례로 방문, 현장 곳곳과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예정이다.
또한 3일 오후 3시 30분 종로구청 강당 한우리홀에서 양일간 현장에서 나온 쟁점, 그리고 현장에서 미처 만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합동 현장토론회를 갖는다. 박원순 시장이 주재하고 광화문 인근 주민 누구나 참여해 시간제한 없는 끝장토론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박원순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소통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위한 시의 전 방위 시민소통의 하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별도로 광화문광장시민위원회-시민단체-외부전문가가 한 자리에서 쟁점을 토론하는 ‘2차 토론회’는 7일 오후 3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현장으로 찾아가 실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재 문제점, 주민이 원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경청하고 그 목소리를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담겠다”며, “이와 별개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지난 1차에 이어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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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593기사등록 2019-11-01 14: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