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금융산업을 육성하고 국제 금융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SIFIC: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를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금융감독원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올해는 ‘핀테크 라이즈’를 주제로 ▲핀테크 시대 금융의 혁신과 미래, ▲금융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유니콘 육성 전략, ▲글로벌 핀테크 정책 동향 및 대응전략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크리스 콜버트(Christopher Colbert, 미국, 원에이티글로벌이노베이션 대표 /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스* 전 본부장), ▲마리아 페나넨(독일 프랑크푸르트 엑셀러레이터 공동창업자), 치아 혹 라이(싱가폴 핀테크협회 협회장) 등 글로벌 핀테크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전문가가 참여하여 기조연설 및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신경민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콘래드 호텔 3층 로비에서는 핀테크 예비창업자·기업과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허청, 금융감독원이 부스 운영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특허출원과 금융규제 상담을 도와줄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5개 핀테크 홍보부스도 설치되어 15개 기업의 핀테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가 서울시 핀테크 정책 방향 및 서울시가 아시아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통해 서울 금융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ah9191@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550기사등록 2019-10-30 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