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 서울시가 ‘2019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오는 11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 24개 자치구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197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8회를 맞이한 서울시 대표 여성문화축제로, 각 자치구 여성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총 24개 합창단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오페라, 뮤지컬, 가요 뿐 아니라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강남구 소속 혼성합창단인 ‘강남합창단’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LED 트론 미디어 퍼포먼스’팀의 축하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2019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관람 신청은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11월 1일까지 접수 받는다.
좌석 배정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배포된다. 또한, 유아동반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세종문화회관 놀이방인 아이들세상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김인숙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노래는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치유해주는 선물”이라며, “이번 ‘2019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의 아름다운 합창 선율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치유하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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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337기사등록 2019-10-21 11: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