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전세계 최초 마에스트라안토니아브리코와 그녀의 감동적인 음악이 담긴 ‘더 컨덕터’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컨덕터’의 메인 포스터는 지휘대 위에 올라선 안토니아브리코의 뒷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무대 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지휘봉을 치켜들고 있는 그녀의 뒷모습은 열정 하나로 힘겹게 걸어왔을 시간을 떠올리게 하며 비장함까지 느껴지게 한다.
영화는 최고의 지휘자라는 꿈을 가진 안토니아브리코가‘여성은 될 수 없다’는 세상의 편견 앞에 열정과 노력,아름다운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러닝타임 내내 재즈와 클래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은 관객들의 귀를 호강시키며 영화 속으로 더욱 몰입하게 한다.
또한 ‘더 컨덕터’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실존 여성 지휘자 안토니아브리코의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담아내 한 층 높은 수준의 음악과 열정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처럼 최초의 마에스트라가 세상의 편견을 뒤흔들기까지의 여정과 음악을 전하는 감동 실화 ‘더 컨덕터’는 1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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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321기사등록 2019-10-19 20: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