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디즈니 프린세스 1호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한 ‘스노우 화이트’가 국내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는 국내 평단과 언론인들로 자리가 가득 메워졌다.
‘스노우 화이트’는 기존 백설공주의 답답하고 수동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버릴 가장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발칙한 21세기 백설공주의 탄생을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다.
안느 퐁텐 감독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에 루 드 라쥬,이자벨 위페르의 열연이 더해져 전 세계인에게 익숙한 백설공주 이야기를 완성도 높게 재해석해 궁금증과 동시에 남다른 기대감을 더하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국내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각종 호평의 이유들 또한 이러한 기대감을 더욱 고취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백설공주 이야기를 재해석하되 영화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까지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지금껏 만나볼 수 없었던 백설공주의 새로운 매력을 마주했다는 점도 ‘스노우 화이트’를 향한 호평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렇듯 뜨거운 관심과 함께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스노우 화이트’는 아빠의 죽음 이후 계모와 함께 살던 클레어가 계모의 질투에 의해 헌터에게 납치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 후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항상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여 온 안느 퐁텐 감독,안느 퐁텐 감독의 페르소나로 자리잡고 있는 루 드 라쥬,유럽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이자벨 위페르가 각각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가장 매력적인 백설공주 이야기를 선사할 ‘스노우 화이트’는 국내에서도 이어지는 이러한 호평과 함께 10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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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320기사등록 2019-10-19 20: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