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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인천시교육청, 학교 석면제거 공사 계획보다 3년 더 앞당겨...안전 소홀 우려
  • 기사등록 2019-10-18 18:09:03
  • 기사수정 2019-10-18 18: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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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시내 학교 석면해제 및 제거공사에 속도전만 치중할 뿐, 안전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18일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간사/경기 안양 동안을 지역위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인천시 교육감에게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속도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지난 해, 2027년까지 학교 석면제거를 완료하겠다는 2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계획보다 3년 앞당긴 2024년까지 학교 석면제거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인천광역시의 경우, 최초 석면조사 면적이 비슷했던 대구광역시와 비교해보면 지난 6월 기준 남은 석면의 면적이 10% 이상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인천이 학교 석면제거 공사를 빠르게 진행해 왔다는 것이다. 문제는 석면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안전하게 그리고 또 완전하게 제거되었느냐는 것이다.


실제 지난 20183월 한국환경공단의 시료 채취·분석 결과 석면제거 공사를 끝냈다는 인천의 초등학교에서 석면이 검출된 바 있기 때문이다.


모 언론사에서는 가이드라인 미준수, 음압기 방치, 정부 표준품셈 위반 등 촉박한 공사 일정 때문에 졸속으로 진행되는 학교 석면해체 현장을 보도하며 공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임 의원은 지난 상임위 때도 인천교육청에 학교석면 모니터단이 모니터링 횟수를 소수점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 지적했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 때문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boky03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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