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국내 첫 조류인플루엔자가 충남에서 발견되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은 또다른 가축 전염병으로 인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17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되었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로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아래와 같은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수칙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 신기
·철새 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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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308기사등록 2019-10-18 14: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