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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직장인 94.6%, ‘월급 보릿고개’ 경험… 신용카드로 버틴다”
  • 기사등록 2019-10-15 12:23:54
  • 기사수정 2019-10-15 15: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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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직장인 10명 중9명 이상은 다음 월급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리는 이른바 월급 보릿고개를 겪고 있으며 이 중 5명은 매달 겪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내 구인구직 정보제공사이트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20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1.3%가 월급 보릿고개를 매월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43.3%가끔 겪고 있다고 답했다. ‘겪은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5.4%에 불과했다.


▲ ( 사진: 벼룩시장 )


월급 보릿고개를 겪는 이유는 아껴도 줄어들지 않는 생활비 때문에(22.5%)’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적은 월급 때문에(20.5%)’, ‘고정 지출 때문에(19.7%)’, ‘계속 오르는 물가 때문에(16.2%)’, ‘비고정 지출 때문에(13.3%)’, ‘지름신 등 계획성 없는 소비 때문에(7.7%)’의 답변이 이어졌다.


다음 월급까지 초과하여 쓰는 금액은 평균
23만원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20(18.7만원), 30(24만원), 40(29만원), 50(33만원)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월급 이상으로 쓰는 돈의 액수도 많아지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평균 17.8일이면 월급을 전부 써버리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15~2032.4%로 가장 많았으며 ‘20~25(27.7%)’, ‘10~15(19.2%)’, ‘25~30(10.9%)’, ‘10일 이하(9.7%)’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7.4, 남성이 18.5일로 여성이 남성보다 하루 가량 먼저 월급을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월급 보릿고개를 겪을 때 하는 행동으로는 신용카드만 사용한다(31.6%)’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비상금을 사용한다(20.2%)’,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만 있는다(13.7%)’, ‘안쓰고 무조건 아낀다(12.2%)’,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한다(9.6%)’, ‘가족이나 지인에게 돈을 빌린다(6.9%)’, ‘투잡이나 알바를 알아본다(5.8%)’의 순으로 답했다.


월급의 지출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항목으로는 39.8%가족부양 및 생활비를 꼽았으며, ‘월세 등 주거비(17.8%)’, ‘대출이자(14.1%)’, ‘적금, 보험(13.1%)’, ‘외식비(8.9%)’, ‘쇼핑비(6.4%)’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이 극심한 보릿고개를 겪는 달 ‘5이 꼽혔다.


직장인 27.2%가정의 달 51순위로 선택했으며 여름휴가를 많이 떠나는 7~8(26.9%)’이 근소한 차이로 뒤따랐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가 있는 9~10(18%)’, ‘설 연휴가 있는 1~2(14.8%)’,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12(13.2%)’도 많은 지출로 통장 가뭄을 호소했다.



noah91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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