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한글날을 맞이한 9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여의도에서는 지난 3일 개천절에 이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찬반 집회가 연이어 개최되었다.
당일 정오 12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의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집회를 시작으로 친박 성향의 시민단체는 물론 우리공화당 등 보수단체들도 합류해 세종문화회관 앞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규탄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의도에서는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집회가 진행되었다.
루리웹 등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회원 및 단체들로 이루어진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집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시민참여문화제: 우리가 조국이다'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집회 참가자 대부분은 야당과 검찰을 규탄하고 조 장관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경찰은 당일 집회와 행진 상황에 따라,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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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8066기사등록 2019-10-09 16: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