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여당이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공식 방문해 경제현안과 관련 정책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은 “민주당 원내지도부 및 정무위원회 간사들을 만나 주요기업들과의 현안 의견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민병두 정무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생산 주체인 기업들이 잔뜩 움츠러들어서 경제성장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기업이 다시 뛸 여건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8월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으로 부품·소재·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마련에 함께 정재계가 함께 대화를 나누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올해 2019년 상반기 성장률을 공개하기도 했다.
발표된 한국의 상반기 성장률은 0.6%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 중 27위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미국은 1.2%로 10위, 일본은 0.9%로 1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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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719기사등록 2019-09-25 18: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