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12일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쪽으로 몰려온 먹구름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어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들어 서울과 수도권으로 올라왔다.
12일 정오를 기준으로 경남과 전북에는 60mm, 전남과 경북, 충남은 10~40mm, 서울과 경기 1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연휴 초반 제주와 남해상은 최대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며, 섬을 오가는 귀성객은 여객선 운항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비 소식 없이 하늘이 맑게 개이겠다.
맑은 날씨인 만큼, 한가위 보름달도 전국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 6시 38분, 부산 오후 6시 26분, 대전 6시 35분이다.
달이 가장 높게 뜨는 남중시각은 14일 토요일 0시 12분(밤 12시 1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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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425기사등록 2019-09-12 16: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