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여야는 일제히 귀성길 위에서 민심 잡기에 나섰다.
당일 서울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향해 “경제활력 및 일자리 창출”을 외쳤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 지수’를 거론하며, “정부의 경제정책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에 매진하겠다”며 이 같이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전날 10일 동해상으로 2차례 이상 벌어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의식한 듯 한반도 안보강화 태세 정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추석인사로는 “국민들 모두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정부와 철도공사, 도로공사 등에게는 “국민들이 편안한 고향길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 대책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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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417기사등록 2019-09-11 17: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