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년 ‘한가위 한마당’을 9월 14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
먼저, 유난히 빨리 다가온 추석으로 올 한해의 풍요와 풍작을 기원하는 ‘풍물놀이&강강술래’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풍물놀이단의 화려한 기교와 흥겨운 가락으로 ‘꼬리물기’, ‘길놀이’, ‘강강술래’ 등을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올 한해의 풍요와 감사,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북한의 문화와 예술향기를 전하는 ‘평양예술단’의 민속공연과 우리의 가곡을 들을 수 있는 공연도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위 한마당’은 추석 당일 가족 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명절 다음날 개최하며 모든 공연 및 체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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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409기사등록 2019-09-11 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