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당정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1인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온라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1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협의회’를 열고, 해당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향상 및 상품성 진단을 기조로 맞춤형 시스템을 지원하고, 온라인 활용이 부족한 경우, 전담 셀러를 매칭하는 교육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아리랑TV와 제휴해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진출 촉진 및 글로벌 쇼핑몰 입점 상담 지원,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 등 한류 문화행사와의 연계 홍보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스마트화 촉진을 위해 사업장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상점 보급확산에도 나선다.
한편, 정부는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위해 성장촉진자금을 내년 1천억 규모로 신설하고, 지역사랑 상품권, 온누리 상품권 등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은 올해 4조 5천억원에서 내년 5조5천억원으로 1조원 확대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 사업체 25만개에 대해 특례보증으로 5조원 규모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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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394기사등록 2019-09-10 2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