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자유시민대학이 5일부터 236개 강좌, 9천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시작되는 하반기 정규학기에는 서울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를 위한 깊이 있는 인문교양교육 및 사회이슈 특화강좌 등 총 236개 강좌를 제공한다.
강좌별 수강 인원은 25~100명이며, 9월 5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36개 강좌의 수강생은 총 9천여 명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지난 학기에 만족도가 높았던 과목들을 실천·심화 강좌로 재편성하고, 시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강좌들을 기획했다. 학과별 정규강좌(개론)의 ‘심화 강좌’와 워크숍·실습 형태의 ‘실천 강좌’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9년 특별기획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뿌리알기’와 ‘경제 인문학’,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민간단체와 공동 기획한 ‘협업하는 시민대학’ 등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명예시민학위 취득을 위한 시민석사과정을 본부에서 처음 선보인다. 시민석사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교육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석사과정 입학승인을 받은 학습자에 한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정규강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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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274기사등록 2019-09-05 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