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Start-Up Seoul : Tech-Rise 2019’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DDP와 서울창업허브‧서울바이오허브 등 창업지원시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Start-Up Seoul : Tech-Rise 2019’를 Global, Contest, Share의 3가지 방향을 가지고 진행한다. 전 세계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판로와 투자, 기술제휴 등 스타트업 성장의 기회를 찾고, 창업생태계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글로벌 유수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생태계의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경쟁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민간 창업기관과 ‘Global Open Platform Startup City’ 비전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TOP 5 창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궁극적으로 이번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선진 창업국가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 등 신흥 창업시장의 창업전문가와 AI, 핀테크, 제조 분야 스타트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별, 산업별 창업 생태계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Start-Up Seoul 2019: Tech-Rise’은 서울의 풍부한 열정과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생태계와 소통할 수 있고, 글로벌 창업생태계 리더들에게 서울 창업생태계를 알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듣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세계적인 혁신가와 창업가가 모이고, 스타트업이 꿈을 이루는 ‘Global Open Platform Startup City’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Start-Up Seoul : Tech-Rise 2019’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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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125기사등록 2019-08-30 16: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