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지난 7월 성동구에 이어 28일 두 번째 종합재가센터인 ‘은평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 영역이 도맡던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이다.
은평종합재가센터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를 운영,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며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은평종합재가센터는 역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은 242㎡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긴급돌봄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자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성동구에서의 첫발에 이어 은평구에서도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고 좋은 일자리와 믿음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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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041기사등록 2019-08-28 10: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