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 1일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제10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을 개최한다.
‘K로봇대회 with 로빛’은 청소년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초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로봇 체험활동으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서울시와 광운대학교가 주최한다.
특히, 올해는 ‘레스큐’ 종목이 신설됐다. 재난 상황을 묘사한 경기장에서 정해진 임무를 수행하여 보고 재난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극복해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본다는 취지이다.
대회 8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부분(장애물경기, 격투경기) ▴미션경기(로봇슈팅, 라인트레이서, 미션형창작, 레스큐) ▴블록코딩(초등부, 중·고등부)
대회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광운대학교 총장상, 서울시립창동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된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로봇대전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코딩․로봇기술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취미를 넘어서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경험과 경쟁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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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7016기사등록 2019-08-27 15: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