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데일리 체크' 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트레칭은 척추와 관절의 가동범위를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지만 일자목이나 일자허리 등의 구조적 치료개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좀 더 디테일한 이완과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므로 그 한계성이 나타난다. 즉, 척추 주변의 굳은 근육은 섬세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근력향상, 사회생활에서 일의 연장으로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발달시키는 데에 관심이 크다. 빠른 시일 내에 무리한 동작사용으로 부상의 경험도 많을 것이고 직업이나 학업 등 자신의 역할에서 오는 여러 가지 불편한 통증들도 많이 경험한다.
이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병원을 방문해 불필요한 치료를 받거나 침, 뜸, 마사지 등을 하는 것이다.
보통 발목이 삐는 염좌와 같은 허리통증은 몇 주내로 자연치유력에 의해 호전이 된다.
일상생활의 불편함 때문에 빠른 호전을 위한 여러 가지 치료를 하고 난 후의 가장 큰 문제점은 통증이 발생된 부위의 약한 근육을 강화시키는 등의 개선의지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뭉치고 굳고 삐는 등의 몸의 신호는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것인데 대부분 무시하기 일쑤고 더 큰 병으로 자리 잡은 후에 늦은 치료를 강행하면서 큰 고통 속에 정신적인 피해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병적치료는 병원을 연계해야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통증은 척추의 직접적인 문제 이 외에 결핵 등 다른 병적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 대한 이해는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가 필요하지 않다.
일반인들에게는 굳고 변위된 척추를 바르게 자리를 잡기 위해 사례와 사진 등의 자료로 쉽고 간단하게 이해시키고, 맹신적이고 빠른 치료의 허구보단 정확하게 판별하고 개인의 상태를 정밀하게 판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병원에서의 짧은 상담만으로 자신의 상태와 처방을 이해하기엔 많이 부족하므로 전문센터를 방문해 객관적 개인자료를 토대로 개별처방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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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6962기사등록 2019-08-25 15: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