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베이시스트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가 자신의 새로운 밴드인 선스 오브 치폴레(Sons of Chipotle)로 무료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는 9월 2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비브에서 진행된다.
선스 오브 치폴레는 존 폴 존스와 핀란드의 첼리스트 안시 카르투넨(Anssi Karttunen)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이다. 이번 공연에서 존 폴 존스는 피아노, 안시 카르투넨은 첼로를 연주하며 두 아티스트가 일렉트로닉 장비를 더해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계의 두 거장이 소규모 공간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존 폴 존스는 선스 오브 치폴레로 한국 데뷔 무대를 펼친다. 그는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해왔다. 한국 공연 이후에 진행되는 일본에서의 유료 공연은 이미 매진된 상태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1인당 최대 2매의 티켓이 제공되며, 본인과 동반자의 이름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주소는 SonsofChipotle@outlook.com이며, 공연 시간 등 자세한 관람 안내는 선스 오브 치폴레의 이메일을 통해 회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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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6871기사등록 2019-08-21 14: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