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첫 번째 공공분양을 실시한다.
공사는 4단지 분양주택 642세대에 대해 20일 입주자모집공고하고, 9월초에 특별 및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번에 분양하는 4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는 단지 북측으로 초·중학교가 접하여 학교접근성이 양호하고, 학교 주변으로 녹지가 형성되어 주민의 간접이용이 원활하게 설계되어있는 등 교육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단지이다.
또한 고덕강일지구 4단지 분양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규정에 따라 서울특별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하고, 수도권(서울특별시 1년 미만 거주자,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최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첨의 방법으로 특별공급 세대수의 500%를 특별공급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특별공급 신청이 미달된 경우 입주자로 선정되지 않은 특별공급 청약자에게 추첨으로 공급하고, 특별공급 당첨자 중 계약포기, 부적격 당첨 등이 발생하면 특별공급 예비입주자에게 해당 물량이 순번대로 공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입주자모집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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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6828기사등록 2019-08-20 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