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는 ‘서울 청년’이 전국 8개 지역(강원 춘천․영월, 경북 의성․상주, 충남 논산․금산, 전북 완주․군산)을 연계한 신규창업을 하면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넥스트, 로컬 : 서울청년 로컬의 미래를 UP(業)하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청년에게 새로운 실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 선발되면, 기본교육, 각 지역에 맞는 사업아이템 발굴(2개월,교통‧숙박지원)지원, 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초기자금 2,000만원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 4월, 사업 모델이 검증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창직,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뿐 아니라 각 지역 활동에 관심이 있는 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분야는 마케팅, 유통, 지역산업 및 관광문화자원, 복지정보 서비스, 지역재생 관련 등 청년이 주목하는 지역과 연계된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넥스트, 로컬 : 서울청년 로컬의 미래를 UP(業)하다’에 참여를 원하는 만 19~39세 서울청년 참여자는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4주간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넥스트로컬(NEXT LOCAL)’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년의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靑停)경북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44명의 ‘서울청년’은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넥스트, 로컬(NEXT LOCAL)’ 프로젝트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도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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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6486기사등록 2019-08-05 10: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