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매거진 노블리스 (Noblesse) 7월호에 공개된 발레리나 김주원의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화보 속 김주원은 그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우아한 드레스와 시크한 매력의 올 화이트 슈트를 소화하며 범접할 수 없는 자태를 담아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G90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제네시스는 또 하나의 백스테이지다’라는 주제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김주원은 은은하고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아우라를 지닌 자태를 뽐내며 럭셔리의 본질을 선보이는 제네시스 G90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정통 발레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발레리나 김주원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김주원은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자극을 준다. 춤 외의 다른 분야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춤을 출 때 표현력도 더 깊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성신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발레리나 김주원은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으며,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는 등 국내 발레계를 이끌어 왔다.
현재는 ‘아티스트 김주원’으로서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출연한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을 전회차 매진을 기록해 명불허전 한국 대표 발레리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김주원은 오는 9월 6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화제의 공연 콜라보프로젝트1.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매혹적인 외모의 예민한 감각을 지닌 모던 아티스트 '제이드(도리안)'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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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6262기사등록 2019-07-25 1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