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칼럼니스트
| 이정우 이야기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8월 하반기 재무설계 어떻게 해야 하나?
칼럼리스트/ 이정우
미국과 중국의 중역 마찰에 의해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투자 둔화,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소비가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다. 일본 총리가 한국에 반도체 소재 수출통제 조치와 관련해 북한의 연관성을 언급하면서, 우리 경제를 지탱해오던 삼성전자도 2분기 연속 실적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업계는 세계 IT업체들의 반도체 재고 조장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최근 10년간 제조업의 해외 투자 증가율이 국내보다 2배 이상으로 진행되면서 연 평균 4만개의 일자리가 해외로 이동 되었다는 지표를 보았다.
젊은 세대는 취업전쟁으로 3포에 늪에 빠지고, 은퇴를 앞둔 세대는 노후준비, 자녀부양, 부채상환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가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입 | 투자를 통해 소득 원천을 다양화 하라 |
소비 | 합리적인 소비를 하라 |
저축 | 저축 후에 소비하라 |
부채 | 갚을 수 있는 빚 |
■ 수입과 지출 통장을 분리
돈을 통제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입과 지출을 나누어서 지출을 귀찮게 만들어야 한다. 돈이 들어오면 사용할 돈을 CMA계좌에 이동시킨 후, 계획 하에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을 성가시게 만드는 것이 좋다.
■ 소비성향 파악하기
돈을 사용하기 전에 꼭 써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사용할 시 꼭 기록을 남겨 월말에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① 소비 목적과 예산을 고려하여 소비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② 주지적인 돈과 부정기적인 소비를 구분하자.
③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소비 계획을 세우자.
■ 비상 예비 자금 모으기
‘쓴 돈도 없는데, 무슨 비상금이나?’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그럼 돈의 공급이 중단되면 어떻게 할지 대비책이 있나? 합리적인 소비란 무조건으로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소비를 하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상품의 종류, 가격, 품질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획과 함께 철저한 자기 통제 없이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는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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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6182기사등록 2019-07-23 13: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