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15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짧은 시간동안 강한 소나기가 전국 곳곳에 내리는 가운데,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전체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
기상청은 당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과 경기 의성부 및 안성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서울 송파구 도봉구 광진구 등에는 폭우에 가까운 비가 쏟아져 비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 등을 당부했다.
또한 밤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유의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소나기는 대기 불안정으로 빚어졌다.
기상청은 “약 5㎞ 상공의 차가운 공기가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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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6017기사등록 2019-07-15 15: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