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오는 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3회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생산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공동생산자대회’는 지난 2회 동안 건강한 식재료의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되는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친환경 학교급식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장으로 이어져왔다.
이번 공동생산자 대회는 ‘우리를 위해, 미래의 가치를 위해’라는 부제로 지구환경을 지키고 친환경 먹거리의 미래의 가치를 함께 논하는 자리가 진행돼, 친환경 학교급식이 미래 환경에도 가치 있는 일임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감토크쇼를 통해 생산자와 영양(교)사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자연애호박 공급 및 반품이 잦은 친환경농산물 반품사유를 주제로 친환경 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나눌 예정이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친환경적인 생산 없이는 친환경 학교 급식도 진행될 수 없듯, 학교급식에서 생산과 소비는 둘로 나뉠 수 없는 상생하는 관계”라며, “공동생산자대회를 통해 건강한 친환경 식재료의 공급에서 조리과정까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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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5757기사등록 2019-07-03 11: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