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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한-사우디 정상회담 개최
  • 기사등록 2019-06-26 15:09:24
  • 기사수정 2019-06-26 1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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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청와대 )


[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가 공식 방한했다.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문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과 함께 한국-사우디아라비아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총 10여건으로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 전통적 협력을 넘어 정보통신기술(ICT), 원전, 친환경, 자동차, 중소기업 등 미래산업 협력 보건·의료, 국방·방산, 지식재산, 전자정부 등 공공서비스 분야 협력 문화, 교육 등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이다.


이외에도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사우디 측의 지지를 확인하고, 한반도 및 중동 지역을 넘어서는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진 확대 오찬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 국내 재계 기업인들이 함께했다.


한편, 이번 무함마드 빈 실만 왕세자의 방한은 경제적 실익관계를 기반으로 한 방문이라는 해석이 인다.


한국에 원유 공급국 1위이자 중동국가 중 최대 경제협력 대상국인 사우디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회담이라는 것.


국제경제에서도 큰 손으로 통하는 무함마드 왕세자는 미국, 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산유국이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함은 물론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사우디 국영 아람코의 실소유주다.


2017년 왕세자로 책봉된 후, 사우디 경제체질 변혁 프로젝트이자 석유 부문 국가 수입을 2020년까지 3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국내 총생산(GDP) 가운데 민간 비중을 65%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 담긴 ‘2030 비젼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지난 해 왕정에 비판적인 언론인 카슈끄지 암살 사건에 연루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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