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데뷔 싱글 ‘Old Town Road’로 현재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무려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예 뮤지션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오늘 21일 마침내 자신의 첫 번째 EP 앨범인 ‘7’을 발매한다.
컨트리와 힙합이라는 두 장르의 음악을 결합하며 미국인들의 ‘국민 노래’를 만들어내고 전 세계에 카우보이 열풍을 일으킨 릴 나스 엑스의 첫 앨범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릴 나스 엑스는 ‘한 주에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부문에서 드레이크(Drake)의 종전 기록을 제치는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세운 각종 음원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며 ‘역대급’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Old Town Road’는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등 여러 나라의 차트에서 정상을 점령한 상태다.
또한 유튜브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수억 회에 달하는 조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는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원 리퍼블릭(One Republic)의 보컬 라이언 테더(Ryan Tedder)를 비롯, 에미넴(Eminem),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Drake(드레이크) 등의 프로듀서인 보이-원다(Boi1da) 등이 참여해 막강한 화력을 지원한 EP 앨범 ‘7’은 21일 낮 12시부터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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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5524기사등록 2019-06-21 12: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