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당정이 세종특별자치시와 부산광역시 두 지역을 이른 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도시 창생과 재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세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재승 세종 국가시범도시 마스터플래너, 박철 현대자동차 전략실장, 조영태 LH 토지주택연구원 센터장이 스마트시티 관련 주제 발표를 했다.
현장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이들 제안을 청취했다.
토론회에 축사에 나선 이해찬 대표는 “제대로 된 스마트시티를 위해선 정부 내에서 좀 더 협의하고 과감하게 규제를 개선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향후 토지 건설 관련 규제완화를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초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두 곳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한 바다.
두 지역에는 각각 인공지능과 데이터 및 블록체인 기술 등을 기반으로 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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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5498기사등록 2019-06-20 17:50:48